메뉴

소통·화합의 장, ‘함안군민의 날’ 행사 26일 막 올랐다

28일까지 함안공설운동장 및 함주공원 일원서 개최

기사입력 : 2024-04-25 10:15:30

향우 만남의 장,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함안 수박축제
함안 스트리트 댄스페스티벌 등 연계행사 풍성
지구촌 다(多)가치마을‧승마체험 등 군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 부스 운영


‘2024년 함안군민의 날’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과 함주공원 일대에서 열려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25일 함안군에 따르면 함안군민의 날 행사는 향우 만남의 장, 민속·문화·체육행사, 각종 전시, 홍보부스와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지구촌 다(多)가치마을, 승마체험, 건강걷기대회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가수 등용문인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와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2024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등 각종 연계 행사들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26일 오후 5시에는 함안체육관에서 ‘향우 만남의 장’이 열리며 오후 6시부터 공설운동장 내 특설무대에서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열린다.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하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를 제창하고 이어서 7시부터는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가 (사)한국연예협회 함안지회 주관으로 열린다.

군민의날 행사는 군민 누구나 함안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분야별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우선 민속 문화 행사로 읍면 농악경연대회 등 10종목, 함안군수기 체육대회로 축구 등 6개 종목, K-1 국제전 및 호국무술대회가 개최되며, 축하공연, 홍보전시 및 먹거리 홍보시식,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그리고 지구촌 다(多)가치 마을과 승마체험, 어린이 숲체험 놀이시설, 건강 걷기대회 등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함안군민의 날 행사 기간에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가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함안수박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둘째날인 27일에는 2024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비보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적 레전드 비보이로 불리는 함안 출신 피직스 김효근을 비롯해 국내를 대표하는 비보이와 오픈 스타일 댄서들이 참가해 청소년과 젊은이들을 위한 다양한 초청공연과 박진감 넘치는 무대가 준비됐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