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1200만 팔로워’ 지원패밀리 최지원군, 사천시에 재능기부

우주항공청 개청 등 시 홍보 영상 촬영

사남초 재학…“사천 알리는데 많이 참여”

기사입력 : 2024-04-26 13:23:03

‘우주항공도시 사천’을 알리는 어린이 춤꾼으로 틱톡 1200만 팔로워를 가진 지원패밀리 최지원군이 재능기부로 사천시 홍보영상을 찍었다.

최군은 지난 23일 사천시청 유튜버 사천TV에 출연,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과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을 축하하는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최군은 이날 신나는 댄스 음악을 배경으로 현란한 춤솜씨를 선보였다. 함께 자리를 같이 한 시청 공무원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등.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박동식 시장이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 홍보영상 촬영장에 깜짝 등장해 최군과 하이 파이브를 하는 장면을 담았다.

틱톡 100만 팔로워를 가진 사천 사남초 최지원(가운데)군이 지난 23일 우주항공청 개청 등 사천을 알리는 통영상을 찍고 있다./사천시/

최군이 출연한 영상은 사천시 유튜브 사천TV, 인스타그램 등에서 볼 수 있다.

최 군은 사천시 사남면 사남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지원패밀리라는 아이디로 틱톡 12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멋진 춤으로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유명세를 얻고 있다.

최군은 “사천시 홍보영상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주항공과 해양관광 등 사천을 알리는데 많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