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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일 거창아리미아꽃축제

창포원 일원서 꽃공예·플리마켓

산양삼축제·전국가요제 등 열려

기사입력 : 2024-05-08 08:07:01

거창군은 오는 14~19일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5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를 개최한다.

아리미아꽃축제는 거창의 옛 지명인 ‘아림과’ ‘아름다움(美)’이 합쳐진 명칭이다. 2019년 화훼농가들의 자발적인 100여종 꽃 기부로 축제가 시작됐으며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 올해는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에 선정됐다.

작년 거창아리미아꽃축제 행사 모습./거창군/
작년 거창아리미아꽃축제 행사 모습./거창군/

이번 축제는 고래의 오래된 꿈이 이뤄지는 것처럼 우리들의 꿈도 이뤄보자는 의미를 담아 ‘고래의 오래된 꿈,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꽃 작품 전시와 거창꽃 특가 판매 등이 이뤄진다.

14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개최하며, 화훼농가 소비 촉진과 거창 꽃 홍보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저렴한 비용에 꽃 심기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꽃공예, 꽃사진 전시, 플리마켓 운영, 거창사과와 토종작물 홍보, 웰니스체험관, 소방안전체험거창농특산물판매, 다양한 수제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거창산양삼축제, 거창한전국가요제, 유소년드론축구, 창포원 맨발 걷기 등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방문객을 맞는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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