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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어요 왔어, 달달한 의령 초당옥수수

낙서면 등서 시설재배, 첫 출하

당도 17브릭스 이상 ‘단맛 자랑’

기사입력 : 2024-05-08 20:59:52

의령 특산물인 초당옥수수가 지난 7일 올해 처음으로 출하됐다.

의령군에 따르면 초당옥수수는 비옥한 토지에서 맑은 수질을 공급해 142㏊ 면적에서 130곳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된 옥수수는 하우스 시설재배로 11월 초 노지 재배 옥수수까지 순차적으로 수확될 예정이다.

지난 7일부터 출하되고 있는 의령 초당옥수수./의령군/
지난 7일부터 출하되고 있는 의령 초당옥수수./의령군/

의령 초당옥수수는 10여년의 축적된 재배 기술로 맛이 단연 일품이며 17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한다.

특히 낙서면은 재배면적이 87㏊ 정도로 단일면적 전국 최대의 재배지이며, 의령군이 전체 봄 옥수수 생산량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증대와 명품 의령 옥수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우량종자 확보, 생분해멀칭필름 지원, 돌발해충 방제 약제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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