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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회 추경안 6598억 편성… 역점사업 집중

기사입력 : 2024-05-09 08:05:50

산청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하 추경) 6598억원을 편성해 산청군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6331억원)보다 267억원 증가한 6598억원으로 일반회계 6128억원, 특별회계 470억원이다.

산청군은 읍면 순방 등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중점으로 추경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은 산청읍 내수마을 세천정비공사 등 54건의 주민숙원사업,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2025 산청방문의 해, 조손가족 손자녀 특기활동비 지원 등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예산안을 담았다고 부연했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자녀 헤어컷 비용 지원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읍면 마을상수도 유지보수사업 △단성급수구역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농업소득증대사업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등이다. 한편, 이번 추경은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97회 산청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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