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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SSG·키움에 강했네~

각각 5전 전승·2전 전승 거둬

KIA·LG·두산 상대 전적 열세

기사입력 : 2024-05-09 08:05:47

NC 다이노스가 정규시즌 일정을 24.3% 소화한 가운데,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에 전승을 거두면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 6시 현재 NC(22승 13패)는 정규시즌 144경기 중 35경기를 치르면서 선두 KIA 타이거즈(23승 12패)에 1게임 차 뒤진 2위를 하고 있다.

NC는 팀별로 2~6경기를 했으며, 4위 SSG(20승 1무 16패)에 5전 전승, 7위 키움(15승 20패)에 2전 전승을 거뒀다. 특히 NC는 SSG와의 5경기에서 평균 11.6득점해 천적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10위 롯데 자이언츠(11승 1무 22패)에 5승 1패, 3위 삼성 라이온즈(20승 1무 15패)와 8위 KT 위즈(15승 1무 21패)에 2승 1패로 앞섰다.

9위 한화 이글스(14승 21패)와는 2전 1승 1패였다.

NC는 KIA, 공동 5위 LG 트윈스(18승 2무 18패)와 두산 베어스(19승 19패) 등 세 팀에 승률 5할 미만으로 약했다.

KIA 상대 3경기서 1승 2패로 뒤졌으며, LG와는 6번 맞붙어 2승 4패를 기록했다. 두산과는 5번의 승부에서 2승 3패였다.

NC는 홈에서 치른 18경기 중 13승 5패(승률 0.722)로 10개 팀 중 홈 승률이 가장 좋았다. 원정에서는 9승 8패를 기록 중이다.

NC는 이달 KIA와 6경기(17~19일 창원, 28~30일 창원)를 할 예정이다. NC가 높은 홈 승률을 앞세워 KIA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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