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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설리스카이워크 전망대·주차장 넓힌다

23억 들여 79면 신설, 총 117면 확대

기사입력 : 2024-05-09 08:06:10

남해군 미조면 설리스카이워크 등이 설치된 송정관광지에 전망대와 주차장이 확충된다.

남해군은 지난 2일 설리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송정관광지 전망대·주차장 조성사업 착공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개장한 설리스카이워크는 현재 주차공간이 38면으로 많은 관광객을 수용하기에 협소하다.

지난 2일 남해군 미조면 설리마을회관에서 설리스카이워크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대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남해군/
지난 2일 남해군 미조면 설리마을회관에서 설리스카이워크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대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남해군/

군은 지난해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송정관광지 전망대·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공사비 18억원, 부지매입비 5억원 등 총사업비는 23억원이 투입된다. 신설 주차면은 79면으로 기존 38면에 총 117면이 된다. 이동식 화장실 1개소와 전망 공간 등을 포함해 2860㎡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이날 차량 진입 시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회차공간 확보를 건의하는 등 효율적인 시설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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