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 10일 맑고 일교차 커...주말엔 비 온다

기사입력 : 2024-05-09 17:38:42

이번 주말 동안 경남지역에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9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은 10일 평년보다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인 11일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10일 경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7~13℃로 평년(9~14℃)보다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2~27℃로 평년(21~24℃)보다 높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10~17℃)은 평년(9~14℃)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22~25℃)은 평년(21~25℃)과 비슷하겠다.

특히 10일은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로 매우 크겠다.

11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북부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11일 오후 9시께 시작돼 12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1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0일 오후 경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순간풍속 시속 15m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태형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