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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천 회장, 도사회복지협의회에 1억 ‘통 큰 기부’

복지센터 활성화·봉사단 육성 등 지원

기사입력 : 2024-05-10 08:12:13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는 9일 신성그룹 구자천 회장으로부터 기부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구자천 신성그룹 회장, 박성욱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 지원돼 △경남사회복지센터 활성화 △사회복지자원봉사자 인증 우대서비스 △재능기부 지역사회봉사단 육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자천 회장은 “태양이 아무리 높이 솟아도 세상의 모든 어둠을 밝힐 수는 없다”며 “사회적 약자를 향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성욱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실천인 나눔을 솔선해서 감사하다”며 “그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한 발 앞서는 복지경남 구현에 진력하겠다”고 답했다.

구자천 회장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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