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장애인슐런협회 윤창구·강성민, 세계장애인 슐런선수권대회 1·2위

기사입력 : 2024-05-16 08:07:11

제1회 세계장애인 슐런선수권대회서 윤창구와 강성민(이상 경남장애인슐런협회)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11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서 열렸으며 18개국 4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제1회 세계장애인 슐런선수권대회서 윤창구와 강성민(이상 경남장애인슐런협회), 3위를 한 프랑스 선수가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장애인슐런협회/
제1회 세계장애인 슐런선수권대회서 윤창구와 강성민(이상 경남장애인슐런협회), 3위를 한 프랑스 선수가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장애인슐런협회/

윤창구는 신체적 어려움에 출국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됐지만 대회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국내에 도입된 지 10년이 됐다. 슐런은 전국 농아인 체육대회, 지체장애인과 지적장애인, 시각장애인 등 10만여명의 장애인들이 즐기고 있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정식종목이기도 하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