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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훈 진주시의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광역화 검토를”

기사입력 : 2024-05-22 08:08:26

오경훈(사진) 진주시의원이 21일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주시 단독 시설로 추진 중인 ‘진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구축 사업’에 대한 재고를 촉구했다. 정부와 경남도 등의 의견처럼 진주·사천 광역화 시설로 설립해서 친환경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오 의원은 “장기적이고 종합적 안목으로 치밀한 환경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주시의 전향적인 소각시설 광역화 검토를 촉구했다.

조 시장은 광역화 논의 등 단독 설립 계획의 변경에 소극적인 이유는 시민 민원에 더해 시간의 부족을 가장 중요한 이유로 들었다. 앞서 타 지자체에서 광역화 추진 시 반대 여론으로 인한 사업 지연으로 직매립 금지 법정기한을 초과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조 시장은 후보지 인근 주민들은 광역화가 아닌 단독으로 추진하는 것도 반대 의견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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