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는 경남지역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근 ‘2024년 경남지역기업 동반성장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가 추진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담으로 지난 11~12일 거제 소노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비롯해 글로벌 강소기업, 지역특화 프로젝트 50+ 참여기업 등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1~12일 거제 소노캄에서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지역기업 동반성장 멘토링데이’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경남TP/

이번 멘토링데이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협약 안내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제도 소개 △해외수출 전략교육 △기계 및 항공산업 시장 현황·트렌드 △글로벌 항노화 사업 시장동향·사업화 기회 트렌드 세미나 등 기업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 주력산업별 멘토(글로벌강소기업, 스타기업, 선도기업)-멘티(잠재기업, 수출초보기업, 지역특화프로젝트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성장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출애로 부스에서는 관세와 바이어발굴 상담을 진행됐고, 규제샌드박스 부스에서는 규제 해소 수요를 조사·발굴해 샌드박스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상담도 이뤄졌다.

경남지역 9개 기업지원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 △기업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기업 간 협업 기반 R＆D과제 발굴·기획을 위한 선도기업 협업연구회 착수회의도 진행됐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