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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석탑 산업훈장 받아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서

정도경영·직원만족경영 인정 받아

기사입력 : 2024-05-24 10:42:50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창원소재 신화철강㈜의 정현숙 대표가 석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11개 정부 부처 장관과 삼성 이재용 회장 등 6대 대기업 총수, 중소기업단체장, 수출기업과 해외 한상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수출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총 92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 중 경남 기업인, 기업 단체 관계자 포상은 24명이다.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현숙(오른쪽) 신화철강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친수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기중앙회/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현숙(오른쪽) 신화철강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친수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기중앙회/

이날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석탑 산업훈장을 친수받았다. 신화철강은 창원국가산단 내 종합철강유통 기업이다. 정 대표는 정도경영과 직원만족경영으로 기업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일궈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기업단체 대표를 역임하며 지역과 전국 단위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산업현장의 안전과 직원 복지증진에도 기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중기부·외교부 장관, 대기업 총수, 해외 한상기업 대표, 중소기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원팀호(號)’ 출항식을 갖고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후속 행사 일환으로 오는 6월 11일 경남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이날 선정된 정부 포상자에게 정부포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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