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는 1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위성을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시킨 진주시에 축하 메시지와 함께 향후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지난 15일(미 현지시각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2U급 초소형 인공위성 진주샛(JINJUSat)-1B와 교신을 성공한 데 이어 지구 궤도 안착까지 확인되자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할 본격적인 첫발을 뗐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시의회는 “진주시와 KTL, 경상국립대학교가 협력한 초소형 위성 개발 사업의 결실이 매우 기쁘다”면서 “진주시가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우주산업 발전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