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달에 두 번 문화예술인 만난다

문화예술인 합천청사 방문 애로 해결 위해

매월 1·15일 만남의 날 지정하고 소통나서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4월 1일 첫 시작

기사입력 : 2025-03-19 16:44:04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매월 1일과 15일을 ‘문화예술인 만남의 날’로 지정하고 도내 문화예술계와 콘텐츠산업 관련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문화예술인 만남의 날’은 합천군 덕곡면 낙동강변에 위치한 진흥원 청사로의 방문이 어려운 문화예술인들과 콘텐츠산업 종사자들에게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내 문화예술인과 콘텐츠산업 분야 관련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만남의 날‘은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처음 개최된다. 이날 자리는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또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과 전화(☏055-230-8622)를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고, 질문 또한 이곳에 남기면 행사 당일 관계자가 답변할 예정이다. 추진사업에 대한 궁금증, 불편사항, 개선사항, 정책 및 사업 제안 등 질의내용에 대한 제한은 없다. 만일 사전접수를 하지 않았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우리 도가 문화강도(文化强道)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의 정책을 집행하는 진흥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문화예술인 만남의 날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사업 추진에 반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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