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 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5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지역 영화제와 영화인의 활동 지원을 통해 영화·영상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경남의 영상산업 자생력 제고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흥원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영화로운음악영화페스타(2024CMFF)‘, ‘제17회경남독립영화제‘, ‘거제영화음악제‘ 등 지역 기반 영화제 지원과 함께 ‘진주의 진주‘, ‘창미야! 희망을 던져라!‘ 등 지역 영화 유통·마케팅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경남에 소재하고 있는 영화‧영상 관련 단체(기업) 및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총 5건 정도 선정 예정이다. 지원금은 건별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지역기반 영화제 및 영화·영상 관련 행사와 유통·배급 및 온·오프라인 홍보,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에서 20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및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대중문화산업팀(055-230-8823)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