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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성공적 안착 적극 협력·지원”

박 지사, 윤영빈 청장 첫 만남서 밝혀

기사입력 : 2024-05-28 21:06:15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8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첫 만남을 갖고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방문단은 개청 이틀째인 이날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경남으로 이주한 우주항공청 직원들을 환영하고, 윤영빈 청장, 노경원 차장, 이재형 기획조정관과 면담을 가졌다.

28일 사천 우주항공청사에서 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경남도/
28일 사천 우주항공청사에서 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경남도/

박 지사는 “330만 도민이 염원하던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오늘 청장님을 비롯한 우주항공청 직원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우주항공청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빈 청장은 “우주항공청이 경남과 함께 시작하게 돼 최근 배우자와 사천시에 전입신고도 끝마쳤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고 환영해주신 박완수 도지사님을 비롯한 경남도와 사천시에 감사드리며,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이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고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상생 협력 등 우주항공분야 발전 방안을 우주항공청과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직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정착지원금과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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