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 22000호 경남신문에 바란다]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더욱 매진해주길”
권민찬 (43·창원시 회원구 내서읍·개인사업)
기사입력 : 2018-08-20 07:00:00

지령 2만2000호의 대단한 기록을 축하한다. 그 기록만큼 경남신문이 짊어져야 할 책임감 또한 막중해졌다. 경남에서 가장 많은 부수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더욱 매진했으면 좋겠다. 인터넷 매체 등 수많은 언론이 범람하고 있는 데 선정적인 내용에만 치우치지 말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역의 정론 매체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
특정 이익을 대변하기보다는 소외받은 약자를 구석구석 보듬어주고 직접 발로 뛰는 저널리즘을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다. 언론의 자유라는 것은 마음대로 쓰라는 자유가 아니다. 그리고 펜은 강하기도 하지만 무섭다.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만큼 경남신문이 그에 걸맞은 책임감을 가지고 매진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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