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동초 육상부 안대성(6년·사진 왼쪽)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남초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안대성은 지난 27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초부 100m 결승서 12초2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안대성은 같은 날 손성현(거창 창동초6), 송인우(양산서남초6), 오준혁(창원 석전초6), 정유신(진주교대부설초6)과 함께 출전한 4X100m 릴레이 결승서 48초 21의 기록을 합작하며 2관왕에 올랐다.

안대성은 28일 200m 결승서 24초99로 2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사천여중 육상부 박민주(2년)는 27일 여중부 800m 결승서 2분15초38의 기록으로 1위를 했다. 박민주는 지난해 소년체전에 이어 2년 연속 여중부 800m서 우승해 내년 우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민주는 28일 1500m 결승서 4분 41초77로 2위를 했으며, 같은 날 김민정(합천여중3), 김민하(진해냉천중3), 김이옥(진주문산중3), 민소윤(거제중앙중3), 이은희(고성여중2), 최윤서(거제중앙중2)와 함께 나선 4X400m 릴레이 결승서 3분59초05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