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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황대길에 ‘김해관광 팝업스토어’

토더기 테마로 7월 27일까지 운영

슬리퍼·스티커 등 8종 굿즈 판매

기사입력 : 2024-05-03 08:06:44

김해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 특화 사업으로 지난 1일부터 7월 27일까지 3개월간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인 봉황대길에 토더기를 테마로 한 김해관광 팝업스토어(토더기가 소개하는 작은 김해 ‘김~해피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6·27일 임시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재정비해 1일 정식 오픈했다.

팝업스토어란 짧게는 며칠에서 최대 세 달 정도 단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마케팅 장소로서 사진·체험·전시 등 한정된 기간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최근 MZ세대들의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김해 봉황대길에 개장한 김해관광 팝업스토어 전경./김해시/
김해 봉황대길에 개장한 김해관광 팝업스토어 전경./김해시/

김해시는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몰이 중인 시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토더기 침실, 토덕네컷, 초대형 토더기 포토존, 토국장실, 여행코스계획존 등을 구성하고 필름카메라, 슬리퍼, 스티커, 캐리어 태그 등 8종의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식에는 팝업스토어로 파견 발령을 받은 토더기 홍보국장과 안경원 부시장, ‘2024 김해방문의 해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된 문화관광해설사·슬로시티 시민강사·SNS서포터즈단·청년서포터즈단 등이 참석했다.

안경원 부시장은 “최신 트렌드와 김해시의 인기 마스코트를 접목해 참신한 방법으로 김해시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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