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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 11만5000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명명식

기사입력 : 2024-05-03 08:06:45

케이조선은 지난달 30일 케이조선 진해조선소에서 11만5000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올해 처음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명명식에는 강양수 케이조선 대표 등 선주,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박의 이름은 각각 ‘NAVE COSMOS’, ‘NAVE POLARIS’ 로 정해졌다.

지난달 30일 케이조선 진해조선소에서 열린 11만 5000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명명식 모습./케이조선/
지난달 30일 케이조선 진해조선소에서 열린 11만 5000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명명식 모습./케이조선/

이번에 인도된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은 길이 250m, 넓이 44m, 깊이 21m이다. 케이조선은 지속적인 선형개발과 설치장비의 연료효율성 증대를 통해 경제성을 높였으며, 화물창 적재 공간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탈황장치와 질소산화물저감 기술이 탑재돼 있고, 향후 LNG 추진 선박으로도 개조 가능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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