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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근로자 화합의 장 진주 ‘정촌 행복드림센터’ 내달 완공

행안부 지역사회 활성화 공모사업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933㎡

다목적 체육관·회의공간 등 갖춰

기사입력 : 2024-06-17 08:13:00

진주시 정촌면 뿌리일반산단에 건립되고 있는 ‘행복드림센터’가 7월 완공된다.

행복드림센터 건립사업은 정촌산단, 뿌리산단, 국가항공산단의 집적에 따라 지역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32억원을 투입해 대지 7031㎡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33㎡ 규모로 건립된다.

정촌면 뿌리일반산단에 건립되고 있는 ‘행복드림센터’./진주시/
정촌면 뿌리일반산단에 건립되고 있는 ‘행복드림센터’./진주시/

센터는 다목적 체육관, 운영사무공간, 회의공간, 북카페와 친화공간으로 강주연못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주민과 근로자 소통과 화합의 장은 물론 근로자 복지 증진과 지역주민의 여유로운 삶을 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드림센터는 2019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2020년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관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본격 추진됐다. 2021년부터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공건축 심의, 사업부지 매입, 건축 설계공모, 실시설계 용역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해 4월 착공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과 주민, 그리고 강주연못을 찾는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복합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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