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NC, 투수 최시혁·노시훈 방출

기사입력 : 2024-06-13 17:54:36

NC 다이노스가 투수 최시혁과 노시훈을 방출했다.

육성선수인 최시혁과 노시훈은 지난 2019 신인드래프트서 NC 지명을 받았다.

최시혁./KBO/
최시혁./KBO/

천안 북일고 출신의 최시혁은 3라운드 전체 27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었으며, 퓨처스 통산 11경기에 나와 16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9.56을 기록했다. 최시혁의 개명 전 이름은 최재익이었다.

노시훈./KBO/
노시훈./KBO/

마산용마고 출신의 노시훈은 10라운드 97순위로 팀에 합류했다. 퓨처스 통산 79경기서 76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3패 9홀드 평균자책점 6.37의 성적을 남겼다. 1군 무대에서는 지난 2021년 5경기 구원등판해 4와 3분의 2이닝을 던졌으며 평균자책점은 3.86이었다. 그는 고교 시절 뇌종양 판정을 받고 재기했으며, 2018년 '아마추어 미니 최동원상'도 수상했지만 프로에서는 기량을 꽃피우지 못했다. 노시훈은 밀양BC서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몸을 만들고 재기를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