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 이병호)은 지난 5일 학내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교육과정 결과물을 발표하는 ‘제1회 캡스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 디자인이란 고용연계형 인력 양성을 위해 학생이 대학교육과정에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산업체와 연계해 제품의 계획, 설계, 제작, 평가까지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함으로써 산업현장 수요에 적합한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교육방법이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각 학과별 2~5개 팀이 참가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주택 설계 및 모형제작, 스마트폰에서 활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5만t 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도면 및 모형 등 28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우영흠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