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기초수급자 가정 화재감지기 보급
기사입력 : 2012-12-11 01:00:00

거창소방서(서장 김오년)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소방안전을 위해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를 울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주고 있다.
10일 거창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의 경우 의무적으로 화재경보기가 설치돼 있으나, 노후된 주택의 경우 경보기가 없는 데다 기초수급자의 경우 설치하려 해도 설치 경비가 부담이 된다.
이에 거창소방서는 5년 전부터 형편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가정을 선정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주고 있는데, 올해도 지난 10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총 296가구에 설치를 했다. 우영흠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