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각종 체육행사로 경제 활성화

올해 30여건 개최 30억 경제효과

기사입력 : 2012-12-17 01:00:00


거창군은 올 한 해 동안 30여 개의 체육행사를 개최해 3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17일 군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 가족축제,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탁구대회 등 전국대회 6건, 제22회 경상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경남교육감기 시군지원청 대항 농구대회, 육상대회 등 9건의 도단위 대회를 유치해 1만5000명의 체육인들이 거창을 방문했다.

또 연변장백호랑이축구단과 수원시체육회탁구단, 안산시청 탁구단 등 14회, 200여 명이 전지훈련을 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경남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을 비롯, 전국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키 위해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준비 중이며, 1월에는 사격팀과 축구팀이 동계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또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실버레포츠타운 조성사업을 2013년 말까지 완료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

우영흠 기자 wooyh@knnews.co.kr<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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