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족과 다시 찾고 싶어요”

군, 대경문화발전연구회·중국인 유학생 초청 백두대간 3차 팸투어

기사입력 : 2012-12-27 01:00:00
거창군 백두대간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지난 22~23일 이틀간 대경문화발전연구회(회장 강인호·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장) 회원과 중국인 유학생 등 28명을 초청, 거창관광홍보를 위한 백두대간 연계 3차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88고속도로 확장에 대비한 대구권 관광객과 날로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첫날은 거창의 대표적 관광지인 위천수승대의 눈 덮인 겨울절경과 고택, 승마체험, 거창박물관을 관광했다. 둘째 날은 전국 제일의 강알카리 온천으로 아토피와 관절염, 호흡기질환, 피부미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조면 백두산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전통 두부와 인절미 만들기, 가남정보화마을의 딸기체험을 했다.

이날 팸투어 참가자들은 “대구 인근에 이렇게 물 좋은 온천이 있는 줄 몰랐다”며 “가족과 함께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고, 계명대 관광학과에 유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은 온천 후 딸기밭에서 직접 따서 먹는 거창 딸기 맛에 연신 감탄했다.

우영흠 기자 wooyh@knnews.co.kr<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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