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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화합·도약·평화체전으로”

울산시, 2022 전국체전 비전 발표

10월 7일부터 24일까지 개최 예정

기사입력 : 2021-12-10 08:11:22

울산시가 2022 전국체육대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울산 전국체전의 이상(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2022 울산 전국체전의 비전과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울산시/
송철호 울산시장이 2022 울산 전국체전의 비전과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울산시/

2022 울산체전의 비전은 ‘생태 정원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을 목표로 한다.

울산체전이 코로나19로 연기·축소 개최된 경북체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체전인 만큼,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는 축제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중점 분야는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화합체전 △자연과 역사가 살아있는 문화관광체전 △세계 에너지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미래도약체전 △한반도에 감동을 가져다주는 상생평화체전 등으로 정했다.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화합체전’을 위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성화봉송과 개·폐회식 행사를 마련하고, 선수단 환영행사에도 시민 자율참여를 유도한다.

2022 울산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7~13일, 전국장애인체전은 내년 10월 19~24일 개최될 예정이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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