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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 소폭 증가

23주차 7321명…전 주 대비 521명 증가

기사입력 : 2023-06-14 14:48:37

경남도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주간(올해 23주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21명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2주차 대비 521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2632명(33.6%)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 1330명(17.0%), 양산 909명(11.6%), 진주 731명(9.3%), 거제 717명(9.2%), 통영 363명(4.6%)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비율(15.8%)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40대(14.9%), 60대(14.6%), 30대(13.8%)였다.

전 주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1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사망자 5명이 집계됐다. 연령별로 60대 1명, 70대 1명, 80대 2명이다. 도내 총 누적 사망자 수는 1985명으로 늘었다.

14일 0시 기준 도내 입원환자 수는 12명, 자택격리자는 4010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0만 803명으로 집계됐다.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2가 백신 접종률은 12.2%를 기록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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