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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관광·교육 등 협력키로”

경남-방콕 우호 교류 양해각서 체결

기사입력 : 2024-05-01 08:05:01

태국을 방문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태국 방콕시청에서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방콕주지사와 우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문화예술, 관광, 산업, 교육, 행정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와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이 30일 방콕시청에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와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이 30일 방콕시청에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찻찻 싯티판 방콕주지사는 “최근 방콕을 비롯한 태국에서는 한국 문화, 식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경상남도와 교류의 첫 번째 단추를 끼울 수 있어 기쁘고, 지역 간의 협력 잠재력이 큰 만큼 긴밀히 소통하자”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번 만남을 통해 경남도와 방콕시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양해각서 체결을 기점으로 문화, 관광에서부터 무역까지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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