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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오후부터 비 소식

기사입력 : 2024-05-02 20:46:52

어린이날 연휴에 아쉽게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지역은 4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5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6일까지 내리겠다. 어린이날인 5일은 중국내륙에서 발생해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후 경남서부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경남 전역으로 확대돼 6일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5일 밤부터 6일 오전 사이, 남해안 일대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5일 낮부터 6일 오전 사이 강풍과 급변하는 바람으로 항공기와 선박이 결항할 가능성이 있겠다.

비가 시작되기 전인 4일까진 덥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3일 경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상되며, 4일 아침 최저기온 역시 7~12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관측된다.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자료사진./픽사베이/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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