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의원은 탄핵각하 촉구 결의안 채택 사과하라”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의원들 기자회견

기사입력 : 2025-03-20 14:10:01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해시의원 10명 일동은 20일 국민의힘 김해시의원들만으로 지난 17일 불법 탄핵 각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소속 김해시의원들이 2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김해시의원들이 2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의 의미로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을 퇴장한 뒤 국민의힘 의원 15명만의 찬성 표결로 채택한 결의안은 김해시의회 전체의 결의안이 될 수 없다”며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에서 민의를 왜곡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깊이 반성하고 시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윤리특위에서 의결된 김유상·이미애 의원의 징계를 겸허히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글·사진= 이종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구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


  • -----test_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