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백민주, 유소년 태권도 대표 선발

전북서 열린 선발전 -29㎏급 1위

고성 철성중 전용현도 ‘태극마크’

기사입력 : 2025-03-18 08:06:17

사천시 정동면 정동초등학교 백민주가 유소년 태권도 국가대표에 뽑혔다.

백민주는 지난 14일 전북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카뎃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29㎏급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카뎃(Cadete) 태권도 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

사천 정동초 백민주가 유소년 국가대표에 뽑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천시/
사천 정동초 백민주가 유소년 국가대표에 뽑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천시/

카뎃 선수권대회는 만 12세부터 14세(초등 6학년~중학교 2학년) 유소년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세계 각국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백민주는 “열심히 훈련해 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전용현
전용현

한편 고성 철성중 전용현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태권도 유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용현도 오는 7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카뎃 태권도 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예정이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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