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원 보궐선거(양산 마선거구 동면·양주동) 4파전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동면·양주동(마선거구)양산시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등록 첫날인 지난 13일 4명의 후보가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등록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기준(56), 자유통일당 김상구(69),정의당 권현우(49), 무소속 김진희(58) 후보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기준(56), 자유통일당 김상구(69),정의당 권현우(49), 무소속 김진희(58)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기준 후보는 지난 1월 당내 경선을 통해 공천을 확정 짓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을 파악하는 선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제6대 양산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외대어학원 양산캠퍼스 이사장이다.
자유통일당 김상구 후보는 그동안 사송과 석·금산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군소 정당인 자유통일당을 많이 알리는 방향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자유통일당 미래인재교육위원회위원장이다.
정의당 권현우 후보는 지난 6년간 석산신도시 청어람아파트 입주자 대표로 주민과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 국토부 선정 최우수관리단지와 주거복지문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치안 시설 확충과 노인정 환경 개선 등을 공약했다. 양부대 치과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무소속 김진희 후보는 보궐선거 사유를 제공한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는 바람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다. 김 후보는 단순한 이벤트성 선거운동이 아니라 현장을 누비며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찾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김 후보는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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