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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5년차 도립예술단 “하반기 공연 기대하세요”

7월 음악극 ‘축제’, 8월엔 ‘연극바캉스’

하반기에만 시군 순회공연 25회 목표

기사입력 : 2024-06-24 10:59:38

올해로 창단 5년차를 맞은 경남도립예술단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들로 도민을 찾아온다.

도립예술단 음악극 축제
도립예술단 음악극 축제

먼저 조용필의 히트곡을 비롯한 11곡의 대중가요와 창작곡으로 구성된 음악극 '축제-경남 무릉군 도원면 1994번지'가 7월 6~7일 양일간 오후 2시와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9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음악극은 같은 마을에서 동시에 태어난 주인공(최정수, 서이슬)이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이웃, 가족, 그리고 나의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찬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네 작품의 연극이 릴레이로 진행되는 '연극바캉스'가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매년 여름철 ‘무대 위 객석 공연’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아 온 '연극바캉스'가 올해는 지역 극단의 작품 2편과 도립극단 작품 2편, 총 4편을 매일 릴레이로 개최해 도민의 작품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의 우수한 시설과 장비로 배우의 감정과 숨소리까지 눈앞에서 체감할 수 있는 100석 한정의 ‘무대 위 객석’은 연극의 생동감과 묘미를 만끽할 수 있어 매년 높은 관객 만족도를 보였다.

도랍예술단은 많은 도민에게 공연 관람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하반기에만 총 25회 순회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악극 '축제'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055-254-469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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