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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연구개발 국비지원·특례… ‘지역산업 혁신’ 새 돌파구

[창원·진주·김해 강소특구 지정]

사업비·기반시설 조성 등 지원

기사입력 : 2019-06-19 20:57:00

창원·진주·김해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지정되면서 경남의 인력양성·기술개발·기술이전·기술사업화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주력산업인 기계, 조선 등 제조업 부진으로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강소특구가 지역산업 혁신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고, 지난 8월부터 기술핵심기관 역량기준을 충족하는 창원(한국전기연구원), 진주(경상대), 김해(인제대), 양산(부산대 양산캠퍼스) 4개 권역을 대상으로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용역을 진행했으며 같은 해 12월 지정요청서를 과기부에 제출했었다.

강소특구는 좁은 면적의 지역에 집약적으로 조성·육성하는 방식의 새로운 특구 지정 모델로 R&D를 통한 신기술 창출과 R&D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등 5개 지역은 기존 특구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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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특구 지역에는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을 위한 사업비(국비)가 지원되며, 입주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감면, 개발행위 의제처리 및 기반시설 국비지원, 용적률·층수 특례 등이 이뤄진다.

경남도는 과기정통부가 의결한 애용으로 행정예고 등을 거쳐 오는 7월 말 강소특구 지정을 고시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기술 발굴,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위한 조례개정과 도 차원의 강소특구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7월 중 강소특구 관계자가 참여하는 경남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발하는 강소특구가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도는 강소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혁신 주체인 산·학·연·관이 협력하고 기술창업과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혁신성장, 지역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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