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에 35개 사업 540억원 규모(국·도비 등 포함)를 신청한다.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사업 우선순위, 타당성 등을 고려,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농업·농촌 15개 사업 267억5500만원 △유통·원예 7개 사업 42억7800만원 △축산 4개 사업 43억8100만원 △임업·산촌 5개 사업 63억6600만원 △농업생산기반 4개 사업 122억7900만원이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산청군은 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등 농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규 기자 sk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