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C 페스타’ 참석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청년종합커뮤니티/

부산청년종합커뮤니티는 최근 부산동구 문화플랫폼에서 열린 ‘부산 C-페스타’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년들의 문화와 가치를 교류하는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800여명의 청년들이 다양한 공연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청년들의 창의성과 협업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더욱 발전된 형태의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커뮤니티 비프 한혜영 팀장은 “이번 행사는 시나 특정 단체에서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의미를 지닌 행사다”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시청년정책과와 청년센터 관계자들은 행사 규모와 청년들의 열정에 감탄하며, 앞으로 협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모여 만들어낸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부산의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