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지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수출입 물류비 구조 이해와 물류비 절감방안 특강’을 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주동필)는 지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수출입 물류비 구조 이해와 물류비 절감방안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과 고환율로 비용 부담을 겪고 있는 경남 무역업계에 물류비 절감방안을 공유하고, 해상·항공 물류비 요금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남 무역업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허문구 동명대학교 초빙교수는 △해상운임 및 부대요금의 체계와 현황 △항공운임 및 부대요금의 체계와 현황 △물류비 절감방안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 교수는 “수출입 물류비는 다양한 부대요금으로 복잡하게 구성돼 있기 때문에 운임 및 부대비용 체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동필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특강이 도내 무역업계의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남 무역업계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