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워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작년 최초로 워터페스티벌을 직영으로 운영, 저렴한 이용료와 문화 공연을 진행해 2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올해는 2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3개월간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장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렛츠런파크 부경/

페스티벌 장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이며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대형풀장 2개,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이 설치된다. 또 고객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준비된다. 페스티벌 현장에는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들이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줄인다.

렛츠런파크 부경 관계자는 “1만원 남짓한 돈으로 워터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어 알뜰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또한 말(馬) 체험장도 워터페스티벌장 주변에 마련돼 아이들이 추억을 두 배로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