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 진주 가람초서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 열어
기사입력 : 2018-06-04 07:00:00
경상남도체육회는 지난 1일 진주시 가람초등학교 전교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경상남도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체육회와 가람초등학교가 공동 주관, 경상남도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이날 국학기공, 택견, 씨름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스포츠와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대동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특히 경남국학기공협회, 경남택견회, 거제시청 여자씨름선수단은 시범과 함께 전통종목 강습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 박영규 가람초 교장, 강석장 진주시체육회 사무국장, 경남도 체육지원과 생활체육담당 등이 참석했다.
지현철 사무처장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조상들의 지혜와 얼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고자 전통놀이 한마당을 마련했다.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즐기고 건강 증진 효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