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정주호, 스키드 금 ‘명중’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서 대회신기록

대회 3일차 경남, 금 1·은 2·동 2개

기사입력 : 2018-06-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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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 중인 경남 사격팀이 대회 3일 차까지 금 1, 은 2, 동 2개를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

경남대 정주호(사진)는 대회 둘째 날인 지난 2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스키트 남자 대학부 개인전 결선에서 46점을 쏴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창원시청 이동하는 스키트 남자 일반부 개인전 결선에서 42점을 쏴 동메달을 따냈다.

스키트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창원시청 김민지가 결선에서 대회신기록인 48점을 쏴 상무의 곽유현과 동률을 이뤘지만, 이후 진행된 경기(경사)에서 곽유현이 먼저 접시를 맞춰 1위 자리를 내줬다.

같은 날 경남체고의 추가은·장미련·황다희·남다희 조는 공기권총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169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3일 차인 3일 김해분성고의 강준기는 공기소총 남자 고등부 개인전 결선에서 226.7점을 쏴 동메달 소식을 전했다.

한편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후원하며 오는 8일까지 열린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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