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롤러 이슬·박건우 ‘태극마크’
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 대표 발탁
기사입력 : 2018-06-07 07:00:00
경남도청 롤러팀 소속 이슬과 박건우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슬과 박건우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18년도 스피트 국가대표선발전대회 및 제18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와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국가대표에 발탁된 경남도청 이슬./경남도청 롤러팀/

국가대표에 발탁된 경남도청 박건우./경남도청 롤러팀/
이슬은 이 대회 EP1만m와 P1만m 경기(여자시니어 장거리) 결과를 합산한 결과 종합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건우는 100m·500m·1000m 경기(남자시니어 단거리)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슬은 오는 7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며, 박건우는 오는 9월 전북 남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고휘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