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배드민턴 최강자·최강팀은?

제13회 한마음창원병원배 대회 9~10일 창원실내체육관 등서 열려

106개 클럽서 부문별 900개팀 출전

기사입력 : 2018-06-07 22:00:00


제13회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배 배드민턴대회가 9, 10일 이틀간 창원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등에서 개최된다.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과 경남신문이 주최하고 창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개원 24주년을 기념하고, 배드민턴을 즐기고 사랑하는 동호인과 가족 모두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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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창원한마음병원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경남신문DB/


경기는 9일 오후 1시부터 창원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등에서 혼합복식 경기부터 시작하며 10일에는 남·여복식 전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은 10일 오전 11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0대는 8개 팀, 20대 38개 팀, 30대 184개 팀, 40대 474개 팀, 50대 192개 팀, 60대 4개팀 등 창원 시내 106개 클럽에서 900개 팀이 참가하며 A~E 등급으로 나눠 부문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는 개최되지 않았고, 2016년 제12회 대회에서는 ‘21세기클럽’이 참가팀 855개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태경 창원시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는 창원지역 모든 배드민턴 클럽에서 최소 1개 팀 이상을 출전시켜 의미가 깊다”며 “지난해는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통합되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대회 개최를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많은 동호인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 대회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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