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남해대학도 ‘1000원 아침밥’

12월 13일까지…1식4찬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져

기사입력 : 2025-03-06 15:02:57

도립남해대학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1000원 아침밥’을 올해도 계속한다.

이 사업은 조식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다.

남해대학 학생들이 6일 식당에서 1000원 아침밥을 먹기 위해 식판에 밥과 찬을 올리고 있다./남해대학/
남해대학 학생들이 6일 식당에서 1000원 아침밥을 먹기 위해 식판에 밥과 찬을 올리고 있다./남해대학/

남해대학은 올해 사업 선정에 따라 1년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1000원 아침밥’을 1식 4찬으로 아침에 제공한다.

올해 ‘1000원 아침밥’ 사업은 오는 12월 13일까지 학기 중 아침마다 운영된다.

대학생들은 1000원으로 영양가 높은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남해대학 장이순 영양사는 “재학생들이 저렴한 식비로 아침식사를 든든히 하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매일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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