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부경연수원, 경남TP와 특화산업 경쟁력 키운다
업무협약 맺고 프로그램 연계 추진
역량·자원 교류해 시너지 효과 기대
기사입력 : 2025-03-05 11:38:46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이하 중진공 부경연수원)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와 협력해 지역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와 핵심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4일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중진공 부경연수원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민정 중진공 부경연수원장, 조유섭 경남TP 정보산업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의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려 정민정(오른쪽) 중진공 부경연수원장, 조유섭 경남TP 정보산업진흥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진공 부경연수원/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정보기술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핵심 인력양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중진공 창업사관학교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기업 육성에도 상호 노력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양 기관 핵심인력 상호 교류와 연수 연계협력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경남TP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협력 △교육·실습을 위한 양 기관 보유 시설 지원 등이다.
정민정 부산경남연수원장은 “지역혁신 기관 간 핵심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기관과 지역 산업·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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