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신항 예타 통과 환영… 정부, 과감한 투자를”

진해해양항만발전협 기자회견

신항지원특별법 통과 등 요구

기사입력 : 2021-12-30 22:11:21

(사)진해해양항만발전협의회가 진해신항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사)진해해양항만발전협의회는 30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이 본격 시작되는 것을 적극 환영하며, 정부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고 과감한 투자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진해신항 조성에 맞추어 신항지원특별법 통과, 경남항만공사 설립 등을 요구했다.

30일 (사)진해해양항만발전협의회가 경남도의회 앞에서 진해신항 예타통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경남도의회/
30일 (사)진해해양항만발전협의회가 경남도의회 앞에서 진해신항 예타통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경남도의회/

협의회는 △인근 지역민, 소멸보상 어업인들의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신항지원특별법’ 통과 △서컨테이너 부두 노무공급권을 비롯한 항만 일자리 마련 △진해신항 건설에 따른 지역민 우선 참여·고용 △항만물류 고등학교 및 전문(학과)대학 설립 △신항랜드마크 사업인 연도 해양문화 공간조성사업 조속 시행 △경남도내 국가관리 항과 지방 관리항을 운영관리 할 수 있는 경남항만공사(GPA) 설립 등을 촉구했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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