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다운 국도 24호선 신설 등 2개 사업 예타 대상 포함

기사입력 : 2025-02-26 09:41:42

울산 언양∼다운 국도 24호선 신설 사업과 청량~다운 국도 14호선 신설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언양∼다운 구간은 울주군 언양읍(국도 24호선 직동교차로)∼국도 35호선∼다운2지구(국도 14호선)를 연결하는 연장 13.6㎞, 4차로 도로다.

울산 언양∼다운 국도 24호선./울산시/
울산 언양∼다운 국도 24호선./울산시/

도로 개설 시 국도24호선 만성적 차량 정체 해소는 물론 산업물동량 도심 통과 차량 감소를 통한 교통 안전성 확보 효과가 전망된다.

청량∼다운 구간은 울주군 청량읍(율리차고지)~다운2지구(국도 14호선)를 연결하는 연장 7.6㎞, 4차로 도로다.

도로 개설 시 도심 우회로 확보로 신복교차로 등 차량 정체 해소와 중구와 남구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울산 동서와 남북축을 형성하는 국도 2개 노선이 일괄 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며 “정책성 발굴 등 예타 조사에 철저히 대응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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