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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7명 추가…12개 시·군서 확진자 발생

김해 12, 창원 9, 통영 3, 함안 3, 고성 3, 진주 1, 사천 1,거제 1, 창녕 1, 산청 1, 거창 1, 합천 1

기사입력 : 2021-07-21 14:46:08

경남도는 20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명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12명, 창원시 9명, 통영시·함안군·고성군 각 3명, 진주시·사천시·거제시·창녕군·산청군·거창군·합천군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5명, 창원 음식점 관련 2명,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4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4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 입국자 1명이고 10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신규 확진자 중 12명이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12명 중 4명이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확진자로 누적 확진자는 187명으로 늘었다. 다른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9명 중 3명과 함안 확진자 1명은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총 61명이 됐다.

다른 창원 확진자 2명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총 58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다.

함안 확진자 2명과 고성 확진자 3명, 통영·창녕·산청·거창·합천 확진자 각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1명은 해외 입국자이고 진주·사천 확진자 각 1명과 통영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2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6211명이다. 830명은 입원 중이고, 5362명은 퇴원했고, 19명은 사망자다.

한편 경남도는 21일 현재까지 도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226건으로, 이중 알파형 변이 바이러스는 189건,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34건, 베타형 변이 바이러스 3건이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일대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내원객들로 붐비고 있다./성승건 기자/
19일 오후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일대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내원객들로 붐비고 있다./성승건 기자/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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