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휩쓸고 간 경남] 박종훈 교육감, 진해 자은초 피해·복구 상황 점검
기사입력 : 2024-09-23 21:28:27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해 자은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1일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창원 지역은 19일~21일 사흘간 누적 강수량 529.4mm를 기록했다.
이번 폭우로 경남교육청 관내 교육시설 피해는 자은초등학교의 경우 운동장과 급식소가 침수되고 냉천중학교는 건물 1·2층 복도에 흙탕물이 유입됐다. 창원숲유치원에는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건물 내부 벽이 누수됐다. 이 외에도 김해 지역 2곳(김해제일고, 김해외고)과, 거제 지역 7곳(거제양정초, 수월초, 장평초, 외포초, 해달별유치원, 동그라미유치원, 아이샘터유치원)에서도 침수, 누수 등 각종 피해가 있었지만 복구하고 23일 정상 수업을 진행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해 자은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경남교육청/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